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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신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일본 상류층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일본의 아브라함·그룹·홀딩스가 1일 발표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부유층 의식 조사’에 따르면, 금융자산 1억엔이상의 상류층 클럽인 ‘YUCASEE(우아하다)’ 회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에대한 선호도가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LS600h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우스 64%, 렉서스 LS600h 43%
이같은 결과는 에코카 감세 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30∼40대를 중심으로 의사나 변호사, 회사경영자 모임인 YUCASEE 회원들중 64%가 프리우스를 선호차량으로 지지했고, 렉서스 LS600h은 43%로 그 뒤를 이었다. 혼다의 인사이트 호감도는 22%로 3위에 올랐다.
실제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도 프리우스 인기가 높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가 조사한 지난 5월 신차판매 대수 랭킹에서 프리우스는 4월의 1952대 보다 급증한 1만915대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4월 랭킹 1위였던 혼다 인사이트(1만481대)는 5월 신형 프리우스에 1위를 양보했지만, 8183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프리우스와 인사이트의 경쟁에 대한 질문에, 73%가 “하이브리드 차의 보급이 촉진되므로 좋다”고 응답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높은 평가가 눈에 띄었다.
응답중에는 “메이커간의 경쟁으로 합리적 가격이 실현된다고 생각한다”며 가격인하효과 기대나, “경쟁에 의한 연비 성능의 향상”이라고 한 기술의 진보, “국제 경쟁력의 향상을 예상할 수 있다”고 한 의견도 적지 않았다.
상류층은 ‘하이브리드 차의 매력’을, ‘기술의 선진성’ (55.0%)에서 찾고 있다. 젊은층에 호소하는 엔진 소리나 모터 소리의 강력함 보다는, 승차감의 기본성능은 물론 고연비나 환경성능, 안전성능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차에 대한 기대도 커
구매적절시기에 대해서는, 상류층의 45%가 “지금, 하이브리드카를 사야 할 것인가 아닌가고민중이다”라고 응답했다. “지금이라도 원한다”라고 하는 사람을 포함, 1년이내 사고 싶은 사람은 35%로, 3년이내가 19% 였다.
판매했으면 하는 하이브리드카와 관련, 배터리의 적재 장소의 해결이 문제가 되고 있는 ‘스테이션 왜건’ 타입 이외에 벤츠나 BMW에도 '푸리우스' 급의 하이브리드 기능을 추구했으면 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또 하이브리드카는 “과도기의 자동차”라는 인식이 있어서, 주저하고 있는 부유층도 적지 않았으며, 미쓰비시나 닛산이 주력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대(67%)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ptech@dailycar.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