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및 국립 초등학교의 신입생 추첨은 12월. 하지만 사립학교마다 특성화 교육과 시설이 다른 만큼 미리 알아보고 고민해봐야 한다. 사립학교와 공립학교를 비교해보고 어떤 학교를 보낼 것인지 결정할 시간도 필요하다. 먼저 사립학교 보낸 선배 학부모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학교인지 학교마다 특색도 살펴봤다. 

[part 1] 사립 vs 공립, 도대체 뭐가 달라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인 초등학교. 시작이 어떠냐에 따라 그후가 달라진다. 때문에 미취학 아동들의 부모라면 공립초등학교와 사립초등학교 사이에서 한번쯤은 고민해보았을 것. 각각의 장단점이 공존하는 사립과 공립,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한 학급당 학생 정원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인원수는 공립이 30.9명, 사립이 31.2명으로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공·사립 모두 교사와 학생간 원활한 교육이 이뤄지기 위한 적정 수준이 지켜지고 있는 것. 다만 사립의 경우 한 학급당 28명에서 36명 정원으로 학생 수를 정하고 있다.

교육시설 및 환경 사립학교가 수영장이나 체육관, 음악실, 어학실 등을 갖춰 공립학교보다 시설이나 환경에서 우수한 편이다. 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 대학부설 사립학교의 경우 대학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신설 공립학교의 경우 건축뿐 아니라 학내 기자재가 우수하며, 수영장이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갖춘 곳도 있다. 사립학교가 반드시 공립학교보다 우수하다고 할 수는 없으며 학교마다 차이를 보인다.

교육방법 및 특기교육 대부분 사립초등학교에서는 1학년부터 영어를 정규과목으로 정해 외국인 영어강사와 함께 공부하도록 하고 있다. 영훈초등학교의 경우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사립초등학교에서는 어학과 컴퓨터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방과 후 악기, 미술, 발레,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특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목당 수업료도 저렴한 편이고, 강사진의 수준도 일반 학원보다는 우수하다는 평이다. 방과 후 지도로 공립초등학교보다 수업시간이 한두 시간 더 길어지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이 더욱 선호한다고. 공립초등학교에서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수강자 부담으로 사립초등학교와 유사한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업료 및 기타 학비 사립초등학교의 좋은 점을 알아도 선택이 망설여지는 이유 중 하나는 수업료 부담이다. 보통 평균 수업료만 1개월에 30만~40만원이 들고, 스쿨버스비 월 5만~6만원, 급식비 월 5만~6만원, 방과 후 특기교육비 월 4만~5만원(과목당) 등으로 한달 교육비가 50만~60만원에 육박한다.

통학 거리와 시간 거의 대부분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거리에 배정받는 사립학교. 특히 스쿨버스 노선이 집 앞까지 닿지 않으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여러 노선을 돌며 운행되는 스쿨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등하교에 소요되는 시간은 훨씬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등교시간이 한 시간 이상 걸린다면 신중하게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다.

 

[part 2] 사립학교에  아이 보낸 학부모에게 들어보는 ‘체험담’

아이를 사립학교에 보내려는 부모들은 궁금한 점이 많다.
사립초등학교에 다니다가 공립중학교에 진학할 경우의 적응 문제, 큰아이는 사립학교에 진학했는데 작은아이는 사립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경우, 학원이나 동네 친구가 없는 교우관계 문제 등…. 먼저 사립학교를 보낸 학부모에게 사립학교의 장단점에 대해 들어봤다.

case 1  사립초 졸업한 중1학년 학부모 김성수 씨
“인성이 훌륭한 아이들에게 감동했습니다”

사립학교 이런 점이 좋다 평소 사립학교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았지만 공립학교의 대안으로 가까운 사립학교를 찾게 되었다. 먼저 획일화되지 않은 교육철학을 강조하는 상담교사에게 크게 믿음이 갔다. 또 우리 아이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4, 5학년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게 해줬더니 어린아이를 받아준 것은 물론이고, 경기를 하는 내내 우리 아이가 잘하건 못하건 단 한번도 인상을 찌푸리거나 욕설을 하는 법이 없었다. 오히려 어린 동생을 잘 배려해주며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인성이 훌륭한 아이들을 보고서 배울 점이 많은 학교라고 판단했다. 

사립학교 이런 점은 나쁘다 부유층 자녀가 많아 학교생활을 하며 이질감,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 일이 꼭 생긴다. 방학만 되면 해외여행이나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일이 흔하고, 부유한 취미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우리 아이는 그런데도 적응을 잘했다. 다만 일반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교육환경과 교육문화 차이 때문에 적응을 잘하지 못해 고생했다. 아이가 스트레스로 입원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거쳤다.

case 2  사립초 4학년 학부모 장민영 씨
“수준 높은 교육에 수업료 아깝지 않아요”

사립학교 이런 점이 좋다 시설 좋기로 유명한 사립학교를 보냈는데 아이가 학교를 너무 좋아한다. 1학년 때부터 특기교육으로 시켜온 바이올린은 현재 주 3회 지도받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아이가 아주 적극적으로 교내 활동을 하고 있다. 체육, 미술, 음악, 컴퓨터, 영어는 전문 강사가 가르쳐 지도 수준이 꽤 높다. 올해부터는 골프 레슨도 정규 수업으로 받고 있다. 강북에 살고 있지만 교육수준이 높아 강남이 부럽지 않다. 늦둥이로 얻은 외동아이에게 자매결연으로 맺은 동생이 생긴 점도 좋다.

사립학교 이런 점은 나쁘다 맞벌이 부부라 아이가 방과 후 집 가까운 학원에 다니도록 하고 있다. 집 가까운 동네 친구가 없어 학원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명랑쾌활한 아이인데 학원에서는 항상 조용하고 말수가 없다고 한다. 아이가 재미가 없는데 억지로 학원을 다니게 하는 것 아닌가 항상 미안하다.

case 3   사립초 6, 공립초 1학년 학부모 김자연 씨
“큰아이만 사립학교 보내고 있어 마음에 걸려요”

사립학교 이런 점이 좋다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해주는 지도 방식이 훌륭하다.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학교 방문을 통해 미국에 다녀왔는데 한층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 미국 방문 후 국제변호사가 되어 한국과 세계를 오가며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수시로 열리는 공개수업이나 학부모 모임에 가보면 교육적, 문화적, 정서적으로 배울 점이 있는 분들이 많아 학부모 눈높이도 함께 높아지는 것 같다.

사립학교 이런 점은 나쁘다 큰아이는 사립학교에 합격해 다니고 있는데, 5년 뒤 작은아이는 불합격했다. 작은아이를 공립학교에 보낸 뒤 결원을 기다리고 있는데, 전학이 너무 늦게 되면 어쩌나, 전학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또 전학 후 아이가 사립학교 아이들과 수준차가 나지 않도록 영어와 바이올린, 수영 등을 따로 가르치고 있는데 비용 부담도 크다.

 

[part 3 ] 서울 시내 사립학교 특색 & 입학요강 분석

대부분 사립학교들은 영어와 예체능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마다 교육 특색이 뚜렷하므로 자녀의 적성과 잘 어울리는지 먼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내 아이에게 맞는 사립학교를 찾기 위한 서울시내 사립학교 특색 분석.

경복초등학교 영어와 중국어 이멀전 교육(외국어를 따로 가르치지 않고 일반 교과목 내용을 해당 외국어로 가르치는 언어교육 방법)을 실시하고 있다. 입학이 결정되면 입학식 일주일 전부터 영어 교육을 시키며,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4학년 때는 자매결연한 미국 오클라호마 학교로 담임교사의 지도 아래 4주간의 연수를 떠나 현지 아이들과 같이 수업한다. 5, 6학년 때는 상급학교 진학에 대비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중국어 교육 역시 영어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는데, 중국대사관에서 추천받은 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 105개 반으로 이루어진 특기적성교육도 장점으로 꼽힌다.

위치 서울 광진구 능동  모집 인원 160명(5학급) 
학비 입학금 100만원, 분기당 수업료 약 135만원, 스쿨버스비(월) 6만원
문의 02-2204-1213 www.kbes.kr

화랑초등학교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창밖으로 숲이 보일 정도로 빼어난 환경. 4~6학년을 대상으로 골프 수업을 하고, 22개 특기적성반이 마련되어 있어 모든 학생이 일주일에 3회 정도 수업을 받는다. 뉴질랜드 현직 초등교사를 포함한 전문 영어교사들이 학생 10명만을 담당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 수업을 하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한국학교, 뉴질랜드 학교 등과 자매결연해 매년 학생 및 교원 교류를 하고 있다. 1인 자녀 가정이 많은 점을 감안, 전교생 일대일 자매결연을 해준다.

위치 서울 노원구 공릉2동  모집 인원 120명(4학급) 
학비 입학금 100만원, 분기당 수업료 85만5000원, 스쿨버스비(월) 4만원
문의 02-972-9681 www.hwarang-s.es.kr

동산초등학교 ‘촌지 없는 학교’ ‘수학·영어 특성화 학교’ ‘전교생이 생일 축하받는 학교’로 유명하다. 학년별로 필독·권장 도서를 선정해 연 20회 이상 독후감 쓰기 지도를 한다. 매년 100권 이상, 졸업할 때까지 600권의 책을 읽도록 철저한 독서교육을 하고 있다. 학년별로 10명씩 수학·영어 영재반을 운영하며, 영어 실력 증진을 위해 1년에 네 차례 토익 경시대회도 실시한다.

위치 서울 중구 신당4동  모집 인원 90명(3학급) 
학비 입학금 100만원, 분기당 수업료 105만원, 스쿨버스비(학기당) 30만원
문의 02-2252-7654 seoul-dongsan.es.kr 

중앙대 사범대학 부속 초등학교 올해부터 국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영어로 진행하는 이멀전 수업방식을 도입했다. 미국 초등학생용 교재를 채택해 주당 10시간 실시한다. 5대 수업전략으로 영어, 수학, 프로젝트 학습, 독서논술, 토론학습을 전략적으로 집중 지도한다. 이 밖에 500자 도전 한자교육, 전교생에게 형제·자매를 만들어주는 ‘우애활동’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력의 중요성도 중요시 여겨 전교생은 등교와 동시에 운동장을 2∼3바퀴 달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결원이 생기면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예비후보를 수시 모집하는데, 학력 테스트를 거친 후 입학이 가능하다.  

위치 서울 동작구 흑석동  모집 인원 160명(5학급) 
학비 입학금 100만원, 분기당 수업료 78만6000원, 스쿨버스비(월) 6만7000원
문의 02-815-0145 www.caude.es.kr

숭의초등학교 남산 중턱 숲 속에 자리잡은 쾌적한 교육환경. 아이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우레탄 운동장과 잔디마당, 야생화 동산, 산책로 등을 갖췄다. 1인 1악기 교육 시스템을 갖춰 전교생이 관현악 연주단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교실에 전자칠판 설치. 영어는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학년 아이들에게 주 1시간 중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위치 서울 중구 예장동  모집 인원 96명(3학급)
학비 입학금 100만원, 분기당 수업료 111만원, 스쿨버스비(월) 7만4000원 
문의 02-3708-9401∼3 www.soongeui.es.kr

영훈초등학교 각 반마다 원어민 담임과 한국인 부담임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원어민 교사가 한국인 교사보다 많은 유일한 학교이며, 원어민 강사는 본국에서 인정한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18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80분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러닝 페어’는 사립학교를 선택하는 학부모가 원하는 ‘맞춤식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위치 서울 강북구 미아5동  모집 인원 144명(4학급) 
학비 입학금 100만원, 분기당 수업료 168만원, 스쿨버스비(1년) 90만원 
문의 02-988-2134 www.younghoon.es.kr

은석초등학교 학교법인 동국학원이 운영하는 불교학교로 철저한 전 과목 성적관리와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1년에 네 차례 과목별 학력평가를 실시해 T점수와 표준편차를 제공한다. T점수는 과목당 전체 학생 평균을 50점으로 환산하고 표준편차를 10인 체제로 전환한 점수로,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다.

위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모집 인원 128명(4학급) 
학비 입학금 100만원, 분기당 수업료 103만5000원, 스쿨버스(학기당) 39만원 
문의 002-2216-0181 www.eunseok.seoul.kr 

리라초등학교 예체능, 외국어를 모두 정규 교과 시간으로 편성해 4학년 이상은 매일 8교시까지 수업한다. 수영, 스케이트, 스키, 인라인스케이트, 태권도는 전교생이 필수로 배우며, 저학년 때는 현악기를, 4학년부터는 전원이 플루트를 배운다.

위치 서울 중구 예장동  모집 인원 120명(4학급) 
학비 입학금 100만원, 분기당 수업료 128만1000원, 스쿨버스비(학기당) 35원 
문의 02-777-7461∼4 www.lila.es.kr

이대부속초등학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학교로 기초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 계발, 인격 형성에 힘을 쏟는다. 사범대 부속 연구실험학교로서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학습방법을 적용하며, 첨단 미디어 시설을 활용해 학습 효율을 높인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모집 인원 120명(4학급) 
학비 입학금 100만원, 분기당 수업료 111만원, 스쿨버스비(학기당) 39만5000원 
문의 02-362-6179 www.ewha.net


사립학교 가려면 어떻게 하나요?

사립초등학교는 보통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원서 교부와 접수를 하고 12월 12일 공개 추첨방식을 통해 입학생을 결정한다. 올해 지원 자격은 2001년 3월∼2002년 2월에 태어난 아동으로 조기입학이 허용되지 않는다.
모든 사립학교는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추첨이 이루어지고 추첨 장소에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야 하므로 중복지원을 할 수 없다. 만일 어린이가 추첨 장소에 참석할 수 없는 사유가 있을 때는 증빙서류를 준비해 학교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식에는 입학원서 1통과 반명함판 사진 2장이 필요한데, 추첨 당일 사진 대조작업을 벌인다. 2006년 서울시내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2.2:1을 나타냈다. 그러나 계성(8.9 :  1), 영훈(6.6 : 1), 이대부속(4.6 : 1), 화랑(4.4 : 1) 등은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추첨에 떨어질 경우 대기자 번호를 받아 결원이 생겼을 때 자리를 채울 수 있다.
입학이 확정되면 1월 중순경에 동사무소에 입학신고서를 접수하고 취학통지서를 받게 된다.
따라서 사립초등학교 입학을 고려하고 있다면 11월 이전에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가 상담을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에 대해서 알아봐야 한다.
교육이념이나 특별활동, 시설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조사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알아보도록 한다.

여성조선
기획_박주선 기자  취재_이나영(프리랜서)
사진_문지연, 조선일보 DB  모델_나민정,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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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잘 노는 아이로 키우자! 아이들은 바쁘다. 네다섯 살만 돼도 엄마가 짜놓은 계획표대로 학원을 순례하다 보면 하루가 간다. 짬이 나더라도 밖에 나가 뛰놀기보다 컴퓨터 게임이나 오락기를 찾는 아이들. 놀 시간이 없는데다 놀 줄 모르는 것 또한 요즘 아이들이다. 볕 좋은 가을, 아이 손 잡고 밖으로 나서 보면 어떨까? 사방치기, 고무줄, 술래잡기…, 엄마 어릴 적 놀았던 전통ㆍ전래놀이로 온몸이 땀에 젖도록 놀아보자. 닫혀 있던 아이의 오감이 활짝 열리고, 엄마 또한 동심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다. ▲ 양천구 신월7동에 있는 샘터유치원 아이들은 인근 공원에서 사방치기, 술래잡기, 문지기놀이 같은 전통ㆍ전래놀이를 즐기며 맑고 건강...  
우리 아이 ‘영어 슬럼프’를 어찌할꼬 imagemovie 1296  
‘영어 도사’로 키운 엄마들 “우리는 이렇게 탈출했다” 학원에서 일대일 교사로… 읽기 수준 한단계 낮추고 레벨 테스트로 자극 주고… 학원 바꾸는건 큰효과 없어 ‘영어 신동’이라 불릴 만큼 영어로 듣고 말하기 좋아하던 초등 1학년 강현이가 요즘 심상찮다. 영어학원 갈 시간만 되면 머리가 아프다고 칭얼대고, 영어 테이프를 틀어주면 귀부터 틀어막는다. 영어유치원은 즐겁게 다녔는데, 초등 과정에 들어가면서 달라진 변화. 교사 평가서에 ‘수업시간에 자주 딴 생각을 한다’는 코멘트가 적혀 있던 터라 그러잖아도 속상했던 강현 엄마는 억지로라도 학원을 보내야 할지, 과감히 끊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5학년 지원 엄마도 심란하긴 마찬가지. 지난 ...  
우리 아이 사교육 첫걸음, 언제 어떻게 얼마나 시킬까? (1) image 1158  
남들은 논술도 가르친다는데… 사교육 시장이 뜨겁다. 비단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가 걸려 있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기 마련. 과열된 사교육 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선 우리 아이를 멋지고 쿨~하게 키워보겠다고 생각하지만 무작정 방치해두기에는 불안하다. 그렇다고 옆집 아이들이 하는 대로 다 해주려니 그것마저도 역부족이다. 무엇이든 적당히가 좋다는데…. 우리 아이 사교육을 위한 적당한 수준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공교육이 붕괴됐다’ ‘사교육의 거품이 심하다’는 등 항상 조용할 새 없는 교육 시장.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교육열은 이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다. 날이 갈수록 전문적으로 발...  
임산부는 고달파… “꼭 딸을” “아들 낳아야” 스트레스 주지마세요 image 1113  
힘든 가정일 도와주는 등 시부모·남편의 배려 필수 다섯 살짜리 딸을 둔 김은희(33)씨는 둘째 임신 사실을 알고 기뻐했지만 시어머니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딸이어도 좋다”는 김씨 부부와 달리 시어머니는 “둘째는 아들을 꼭 낳아야 하니 빨리 성감별을 해봐라”며 압박하고 있다. 김씨는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데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지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임산부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다양하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 기형아를 낳지 않을까 하는 걱정,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 등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임신 중에 시부모와 갈등, 남편과 다툼 등이 지속되면 감정 기복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태아 발육에 나쁜 영향...  
김충환 "임신부 5명중 1명은 낙태" 1115  
낙태 85%가 불법..경제적 이유 급증 임신한 여성 5명 중 1명꼴로 낙태 수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5~44세 기혼여성 전체 임신의 약 29%가 사산, 자연유산 또는 인공임신중절 등으로 출산까지 이어지지 못했고, 특히 임신부의 19.2%가 인공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임신중절을 한 여성들의 43.5%는 피임을 안 했고, 56.5%는 피임을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신 중절의 이유가 모자보건법 상 합법적이었던 경우는 15%에 그쳤으며, 나머지 85%는 자녀를 원하지 않거나 자녀 터울 조절, 경제적 곤란 등의 사유로 임신 중절 수술을...  
임산부는 고달파…“길거리에서 흡연 제발 참아주세요” image 1173  
임산부는 고달파…“길거리에서 흡연 제발 참아주세요” 갑작스러운 차량 경보음 등 소음도 태아 건강에 악영향 10일 오전 8시30분 지하철 3호선 서울 남부터미널역 앞 출구를 빠져 나온 남자들이 담배를 꺼내 물기 시작했다. 임신 6개월째인 회사원 이주영(36)씨는 곧바로 코를 막았다. 앞에 가던 남자가 피운 담배 연기를 피해 멀리 떨어지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옆으로 방향을 바꾸어도 거기에 담배를 피우는 다른 사람이 또 있었다. “길을 걷다 보면 담배 피우는 사람들로 인해 곤란을 겪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임산부들에게는 거리 흡연이 ‘복병’이다. 사무실이나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는 많이 사라졌지만 거리에서의 흡연은 계속 되고 ...  
"36세 이상 고령 산모 출산 증가세" 1137  
고령 산모 출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연도별 분만 건수'자료를 분석한 결과, 36세 이상 고령 산모의 출산이 2002년 2만5천707건에서 매년 증가해 2006년에는 3만2천305건으로 최근 4년 간 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36세 이상 여성의 출산은 2002년 2천685건에서 2006년 5천297건으로 무려 97.3% 증가했다. 또 31∼35세 연령대 여성의 출산도 2002년 12만5천208건에서 2006년 14만6천935건으로 17.4% 늘었다. 반면 30세 이하 연령대 여성의 출산은 감소해 26∼30세 이하 여성 출산의 경우 2002년 23만9천421건에서 200...  
우리아이 아토피 탈출! 아이가 생활화는 공간을 변화시키자 image 1290  
엄마들이 직접 체험한 아토피 리얼 지침서 아토피 그 해결의 열쇠를 찾다 떠도는 속설이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지하기 쉬운 아토피 치료. 그만큼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다. 여기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를 둔 8인의 엄마가 숱한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아토피 해법을 제시한다. 아이가 아토피로 지긋지긋하게 시달리고 있다면 그녀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住…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을 변화시키자! 대표적인 환경병으로 불리는 아토피 피부염. 실내 환경 개선은 아토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아토피의 발병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 아토피는 부족해진 면역기능을 메우기 위해 인체에서 알레르기성 면역을 과도하게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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